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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리그에서 역사가 깊은 팀인 브루클린 네츠의 역사와 선수 및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G 리그에 속한 롱아일랜드 네츠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브루클린 네츠 NBA팀 역사

    브루클린 네츠는 1967년에 창단한 리그에서 아주 역사가 긴 팀입니다. 특히 2002년과 2003년에는 연속으로 동부 콘퍼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두 번 다 패배하며 아쉽게도 우승컵을 아직까지 들어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긴 역사에 비해 성적은 너무나도 초라한 팀 중에 하나입니다. 이 팀의 2000년대는 정말 화려했습니다. 팀의 야전사령관인 제이슨 키드가 이 시기에 포인트 가드로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피닉스 선즈에서 영입되어 와서 네츠에서 역사를 써내려 갔습니다. NBA 역사상 누적 기록에서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에서 존 스탁턴에 이어서 전체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총 5번의 NBA 시즌에서 어시스트 왕을 기록하였고, 그가 기록한 107번의 트리플더블 누적 기록은 4 번째로 높습니다. 키드는 득점을 올리는 데에는 특출 나지 않았지만, 정확한 패스와 코트 위의 게임 리딩 능력으로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키드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 이후 이 팀의 또 한 번의 전성기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바로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란트 이렇게 세 명의 슈퍼스타가 이 팀에서 뭉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세 명 모두 부상으로 돌아가면서 쉬게 되면서 역사를 쓰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세 선수 모두 트레이드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 팀의 이번 시즌의 성적은 현재 10승 9패로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선수 및 감독 소개

    가드, 포워드, 센터 순으로 주요 선수들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작년에 피닉스 선즈로부터 이적해서 온 가드 Mikal Bridges는 팀에서 스틸 1.1개로 수비의 핵심인 선수 중 하나입니다. LA 레이커스에서 온 Lonnie Walker IV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지만, 언제든지 코트 위에서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특히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점프를 뛰어 골을 성공시키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게다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은 전 세계의 농구팬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습니다. Cam Thomas는 평균 득점 26.1점으로 팀 내 득점 리더입니다. 그의 잠재력이 폭발하는 시즌입니다. 포워드 포지션에는 두 명의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이적해 온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Spencer Dinwiddie와 Dorian Finney-Smith입니다. 이 들은 카이리 어빙의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하게 된 선수들입니다. 두 선수 모두 어느 팀에서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입니다. 지금은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Ben Simmons는 부상 전까지 10.8개 리바운드와 6.7개 어시스트로 두 부문에서 팀의 리더입니다. 그의 허리 고질병은 선수 생명에도 영향을 줄 만큼 큰 부상입니다. 앞으로 이 선수가 복귀해서 과연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의문부호입니다. 센터 포지션에는 Nic Claxton이 주전 자리를 꾀차고 있습니다. 그는 경기 당 블락 2.6개로 팀의 골밑 수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팀을 이끄는 감독은 Jacque Vaughn입니다.

     

    3. G리그 팀 롱아일랜드 네츠

    브루클린 네츠 산하에는 미국프로농구(NBA) G리그의 롱아일랜드 네츠가 있습니다. 이 팀의 연고지인 롱아일랜드는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뉴욕주의 남동쪽 해안에 있는 섬으로서 면적은 대한민국의 제주도 면적의 약 2배로 큰 섬입니다. 쿠릴 열도에서 가장 큰 섬인 이투루프 섬보다도 더 큰 크기입니다. 이 팀을 이끌고 있는 헤드코치는 음폰 우도피아이고, 단장은 맷 리카르디입니다. 이 팀의 투웨이 가드인 아모니 브룩스의 최근 활약상이 놀랍습니다. 그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총 33분 동안 25점, 4 리바운드, 3 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네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이 팀의 투웨이 포워드인 잘렌 윌슨 또한 총 34분 동안 코트 위를 누비면서 21점, 8 리바운드 등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도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롱아일랜드의 가드 케네디 챈들러는 팀의 최고의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타리크 화이트헤드와 노아 클라우니도 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팀은 2016~2017 시즌에 NBA G 리그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팀에 비해 G 리그에서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지금까지 포스트 시즌에 세 번이나 진출했습니다. 그들은 동부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한 번 우승하였으며, 2019년에는 G 리그 결승에 올랐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 팀을 상징하는 색깔들은 파랑, 빨강, 검장, 하얀색입니다. 또한, 롱아일랜드 네츠의 홈 경기장은 기존에 바클레이스 센터였지만, 2017년부터 낫소 베터런스 메모리얼 경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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