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 역사 선수 이번 시즌 분석

 

1. 매버릭스의 역사적인 선수

이 팀을 논할 때 덕 노비츠키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는 독일 태생으로서 NBA 리그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데뷔부터 은퇴까지 오직 매버릭스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그의 주 무기는 한 발을 들면서 슛을 쏘는 이른바 "학다리 페이드어웨이"입니다. 높은 타점에서 쏘는 그 슛은 상대방과의 거리가 순간적으로 멀어지면서 공간 확보를 하면서 던지는 슛입니다. 보통 이렇게 던지는 슛은 정확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는 주 무기로 활용했을 정도로 높은 정확률을 자랑했습니다. 많은 다른 선수들과 팬들은 이를 보고 사기라고 했습니다. 보기에는 도저히 말도 안 되는 슛인데, 던지는 족족 골대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코트 위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그는 독일 신사였습니다. 항상 팀의 에이스이자 기둥이었던 그는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팀원들에게 유쾌하게 다가갔습니다. 그를 두고 팀의 리더가 저렇게 서글서글하게 행동하면 팀의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와 함께 했던 팀메이트들은 노비츠키가 은퇴한 후에도 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남겼습니다. 매버릭스는 유독 비미국인 선수가 대표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유럽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비츠키에 이어 지금은 우리는 Doncic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팀 매버릭스가 기대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2. 선수 및 감독 소개

댈러스 매버릭스의 감독은 선수 시절 유명했던 제이슨 키드입니다. 그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로서 코트 위의 감독 역할을 했었습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아직은 꽃을 피우진 못했지만, 댈러스에서 그를 향한 비판과 비난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팀의 현재 선수 구성은 가드 7명, 포워드 7명, 센터 2명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가드 포지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 스타 스테판 카레의 친동생인 Seth Curry가 슈팅 가드로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urry 가문은 슛 하나만큼은 대대손손 유명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넷츠에서 트레이드되어서 온 Kyrie Irving이 있습니다. 코트 밖에서 기행으로 유명한 이 슈퍼스타는 코트 안에서 만큼은 일대일의 귀재입니다. 그의 볼 핸들링과 신들린 슛 감각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음으로 포워드 포지션에 이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Luka Doncic가 있습니다. 그는 매버릭스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그는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것에 비해 아직도 젊고 싱싱한 선수입니다. 그를 막을 것은 예기치 못한 부상밖에 없습니다. 큰 덩치에 자유자재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슛과 패스 모두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선수는 NBA에서도 흔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터 포지션에는 Dwight Powell과 이번 시즌 신인인 Dereck Lively가 있습니다. 이 신인 선수는 시즌 초기부터 팀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3. 이번 시즌 분석 및 전망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무너졌습니다.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시즌 도중 카이리 어빙을 트레이드해 오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먼저 오프 시즌에 기존에 보스턴 셀틱스에 있던 Grant Williams를 영입해 오면서 벤치의 힘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센터 포지션인 Lively를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았습니다. 팀의 에이스이자 기둥인 Doncic는 살을 빼면서 더 날렵해졌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한 팀으로서 조직적으로 잘 뭉치고 있습니다. 이번 2023~2024 시즌 초반 성적은 6승 1패로 덴버 너겟츠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선수가 건강을 유지하고 있어서 제이슨 키드 감독은 이 상황이 뿌듯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좋은 상황에서 현실에 안주하고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도 하고 NBA의 시즌은 총 82경기로 길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 매버릭스의 정규 시즌 최종 예상 순위는 5위 이내일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높은 순위를 예상하고 싶지만, 시즌 막판에 약한 팀 스타일을 미루어 짐작했을 때 결코 지금의 순위를 유지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팀의 핵심인 Kyrie Irving과 Luka Doncic가 시즌 말미까지 얼마나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