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올해 1월에 출시해서 약 두 달반 만에 100만 장 넘게 팔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드디어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오는 7월 1일 본사업을 시작합니다.
본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혜택이 더욱 본격적으로 강력해진다고 합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60만 장이고, 주중 평균 사용자는 54만 명에 달한다고 해요!
자, 이제 어떤 혜택을 더 누릴 수 있을지 함께 보시죠!
1. 교통비 절감 및 환경 보호 효과
2024년 1월 27일에 출시한 이후에 저번 달인 5월까지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인당 월평균 약 3만 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에도 큰 효과를 가져왔는데요.
수치상으로 보면, 온실가스가 약 9천여 톤이 줄어들었고,
이는 20년 산 가로수 약 11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서,
김포골드라인 등(이른바 김골라)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범위를 넓혔습니다.
2. 청년 할인 혜택 및 단기권 출시
- 청년들 대상으로 7천 원추가 할인추가할인
- 30일 단일권종 -> 단기권으로 세분화
- 문화시설 최대 50% 할인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단기이용권은 아래와 같이 총 다섯 종류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 개개인 일정에 따라 입맛에 맞춰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1일권 : 5000원
- 2일권 : 8000원
- 3일권 : 10000원
- 5일권 : 15000원
- 7일권 : 20000원
모바일티머니 앱으로 모바일카드를 사용하거나,
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저의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와
명동 관광정보센터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시범 기간인 6월 30일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청년들은
사후 신청을 통해 소급 환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환급신청은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티머니 카드 페이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환불 없이 30일 만기 사용한 건에 대해서만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미 할인이 적용이 되고 있는 서울과학관 등에서
7월부터는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하실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3. 적용 교통수단 확대
11월에는 체크신용카드 결제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후불카드는 매월 결제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되어
매번 30일마다 충전할 필요 없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운행될 예정인 한강 최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월 3천 원 추가하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 디자인도 변경되었습니다.
무제한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을
서울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이 외에도 카카오맵과 연계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경로 검색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기후동행카드 이용실적과 연계한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도 지속적으로 수도권 권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3월에는 이미 김포골드라인까지 확대를 하였고,
현재는 고양시와도 협약 체결을 해서 후속조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